안녕하세요 나구리입니다:)
대중음악에는 King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아티스트가 딱 두명 있죠.
바로 팝의 황제(King of Pop)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과 로큰롤의 황제(King of Rock N Roll)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입니다.
첫 번째 순서로 소개할 오늘의 아티스트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입니다 😊
아직까지도 엘비스 프레슬리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문화의 아이콘 인데요.
그가 지금까지 로큰롤의 황제라 불리우며 대중문화의 하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등장하기 전, 1940년대에는 스윙재즈장르나 스탠드드 팝송인 흑인음악이 굉장히 유행했어요.
*유명 아티스트로는 Chuck Berry, Little Richard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치만,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가 등장하면서 그 유행은 멈추게 돼요.
왜 일까요?
바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흑인 음악 리듬 앤 블루스를 바탕으로 한 Rock N Roll 장르의 음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랍니다.
기존의 블루스(Blues)보다는 정교하고 컨트리(Country)음악보다는 자유로운 로큰롤은 미국을 뒤흔들정도로 엄청났어요🫢
백인의 하층 노동자 집안에서 자란 엘비스는 무책임한 가장인 아버지를 대신해 목화밭에서 흑인 노동자들과 일하는 어머니 등에 엎혀서 자랐다고 해요. 어린 엘비스는 흑인 노동자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온 노동요를 듣고 자란 거죠.
즉, 어렸을 때부터 흑인 음악인 블루스(Blues)와 소울(Soul)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백인이 흑인 음악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된 것이죠!
이러한 배경 덕분에 흑인음악을 하는 백인 엘비스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인종의 화합을 이루어낸 것이 아닐까 싶어요😊
당시 흑인 인종차별이 굉장히 심했던 시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영향력이지 않나요?
그는 음악 뿐만 아니라 잘생긴 얼굴에 뛰어난 무대 매너, 넘치는 끼로 그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으며 10대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는데요.
*대중음악시장의 핵심 타겟층이 중장년층에서 10대 20대로 바뀌게 된 계기이기도 해요:)
하지만 점잖고 고급스러운 음악을 하던 아티스트들만 봐온 기성세대들은 엘비스를 고운 눈으로 볼 수가 없었어요.
사실은 펑퍼짐한 옷을 입고 외설스러운 가사를 시끄럽게 불러대는 엘비스에게 열광하는 자식들을 볼 수가 없었던 거죠.
이 때문에 엘비스의 음악을 금지하는 집들이 당시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그럴 수록 10대들의 반항심만 높아질 뿐이었어요🤣
엘비스는 이에 아랑 곳 하지 않고 1957년 에드설리번 쇼에 등장하면서 대세임을 증명했고, 영화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쌓으며 현재 모든 아티스트들이 따라하고 싶고 영향을 받는 그런 아티스트 중에 아티스트가 된 거죠🤭
엘비스의 이름으로 발매된 앨범은 대략 6-700백장이 넘는다고 해요.
본인 음악뿐만 아니라 출연한 영화 사운드 트랙이나 사후 발매된 음반까지하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할까 싶은데요🥹
그럴 땐 엘비스의 약 30년간 음악인생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들을 수 있는 Elvis 30 #1 Hits 이 앨범을 듣는 걸 추천해요👍
초기 로큰롤을 대표하는 Heartbreak Hotel 부터 Can't Help Falling in Love, GoodLuck Charm 등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명곡들이 다 엘비스의 곡이었구나? 라고 깨달으실 수 있을거예요.
이 후 1960-70년대에 등장한 비틀즈와 밥 딜런 모두 엘비스의 영향을 받고 자라난 아티스트들인 건 알고계시죠?
엘비스의 로큰롤 시대를 지나 이들을 통해 지금의 록(Rock)이라는 장르가 탄생했는데요.
엘비스가 얼마나 위대한 아티스트였는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위대한 아티스트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 않나 싶어요.
King of Rock N Roll, Elvis Presley 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영화 '엘비스'를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그럼 지금까지 로큰롤의 황제, 1950년대 대중음악의 대표 아티스트 Elvis Presley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누구일까요?
Hint) 1960년대 대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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