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티스트] 아일랜드의 록밴드 U2 : 취미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

안녕하세요 나구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오늘의 아티스트' 콘텐츠이네요🥹
다시 한 번 열심히, 꾸준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쓴 나머지 마지막 글이 누구였나 잠시 찾아보고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지난 '오늘의 아티스트'는 1970년을 대표했던 Queen 을 소개해드렸어요.
오늘은 1980년을 대표하는, 그리고 2023년 현재까지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록밴드이죠.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22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U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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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U2의 모습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U2이기에 시대별로 간단하게 변천사를 설명드려볼게요.
 
먼저, U2는 1976년 아일랜드에서 결성된 밴드로 7인조로 시작했지만 기타의 딕 에반스와 이반 맥코믹이 초창기에 팀을 나가게 되면서 지금의 4인조 U2가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1970년대 후반까지는 사회 비판, 저항 정신, 반항기 어린 느낌의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을 때예요.
그래서 그런지 초창기 1,2 집에는 그 시절 유행하던 록스타일과 아일랜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반항기 어린 가사들로 이루어져있었어요.
 
그 후, 1979년 아일랜드 레코드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고부터 지금의 우리가 아는 U2의 엄청난 커리어가 시작됩니다.
1983년 발매한 앨범 [War]이 히트를 치게되고, 음악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게 돼요.
또 1985년 라이브에이드 공연도 굉장히 유명하죠! 여기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습니다.
 

U2 - Bad / Live aid (1985)

U2 - Sunday Bloody Sunday / Live aid (1985)

 

그리고 마침내 1987년 U2의 대표앨범 [The Joshua Tree] 이 등장하게됩니다!
이 앨범으로 그래미 수상도 하고 'With or Without you',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같은 모두가 아는 명곡들이 다 [The Joshua Tree] 이 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에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U2는 이를 계기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록밴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답니다.
 

The Joshua Tree

 
 
그리고 1990년대, U2는 변화를 가져가기 시작해요.
U2만의 감성을 잃어버리지 않되,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시도 했어요.
이 때 발매했던 앨범이 [Achtung Baby] 입니다.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니카 등 한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았어요. 이전까지 통일성을 유지했던 스타일과는 달라진 모습이었죠.
이 앨범에는 그 유명한 'One' 이 수록되어있답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이러한 시도들 끝에 골수팬들의 반발과 상업적으로도 실패하며 슬럼프를 겪게 되고 마는데요.
 

Achtung Baby (Deluxe Edition)

 
U2는 90년대 여러 시도 끝에 결국 2000년에 들어와서는 본래의 록사운드를 다시 가져오기 시작합니다.
2000년 발매한 [All That You Can't Leave Behind] 앨범으로 U2만의 밝고 개성있는 모습과 현대 사운드를 합치며,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며 다시 정상 귀환에 성공하죠.
 
그 후, 당대 최고의 스타만 설 수 있다는 2004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서고, 라이브에이드 20주년 공연에도 참여하며 지금까지 레전드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U2입니다.
 
이처럼 시대별로 음악 스타일이 변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U2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대중성과 실험정신을 모두 갖추고 있는 밴드라고 생각해요. 또 U2하면 가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인종차별을 비롯한 사회 고발적인 가사를 다루기도 하고,  U2 만의 사랑과 평화 이야기를 담은 가사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U2의 보컬 보노는 음악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다양한 사회적 참여 덕분에 당시에는 대통령에 버금가는 영향력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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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는 아직까지도 티켓파워가 어마어마한걸로 알려져있죠.
유명한 레전드 밴드이어서 인 것도 있지만, U2는 공연 스케일이 엄청난 걸로 유명하죠ㅎㅎ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던지 360º 회전하는 다리를 설치하는 등 비주얼아트와 무대장치를 잘 활용하는 편이에요.
덕분에 그냥 노래나 따라부르는 콘서트가 아닌 하나의 종합예술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처럼 아무래도 듣는 공연만이 아닌 보고 듣는 공연이기 때문에 아직가지도 많은 사람들이 U2의 공연을 찾는게 아닐까요?
 

U2 -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Rose Bowl 360 Tour)

 
 
 
2019년 우리나라에도 내한을 왔었죠!
그 때 당시만 해도 제가 록음악을 좋아했을 때가 아니라 티켓팅을 시도해보지도 않았는데요.
제 동기가 티켓팅을 성공했다고 수업시간에 옆에서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제가 인생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게 있다면,
첫 번째 콜드플레이 광탈
두 번째 U2 시도조차 안함
입니다..
 
아무튼!
U2는 음악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록밴드 중에 하나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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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U2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직까지도 어마어마한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는 현역 록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저는 다시한번 U2가 내한오기만을 기다리며.. 예습을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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