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구리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오늘의 아티스트 소개 시간이네요.
지난 글 힌트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196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대중음악의 아이콘 그 자체.
The Beatles 비틀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틀즈는 1962년 데뷔한 그룹으로 존레논, 폴매카트니, 링고스타, 조지해리슨 으로 구성된 4인조 영국밴드입니다.
현재의 대중음악 밴드 구성을 완성시키고, 대중음악의 형식을 완성시킨 그룹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960년대 이전에는 로큰롤 즉, 록음악이 대중음악이던 시절이에요.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던 때이죠.
아직 지금처럼 앨범형식으로 발매하던 시기도 아니었고, 지금과 같은 밴드 사운드가 있던 것도 아니었어요.
그러나 1962년 비틀즈가 등장하면서 정말 많은게 변하게 되었어요.
잠시 1960년대 미국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자면,
당시 베트남전쟁이 장기화되고 경제적으로는 윤택해졌으나 인종간의 갈등이 극심해졌어요.
시대적으로 굉장히 암울한 시기였던 1960년대 청년들은 자유와 평화를 원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죠.
비틀즈는 당시 청년들이 바라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밴드였어요.
자유분방한 모습과 긴 머리, 곱상한 외모 전부 틀에 벗어난 모습이었죠.
어쩌면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던 당시 청년들에겐 비틀즈가 기존 관습을 벗어던진 반항의 상징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약간의 해소작용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비틀즈는 처음으로 앨범에 예술성을 부여하여 한 앨범 자체가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시작했어요.
뿐만 아니라 당시 시도되지 않았던 하프시코드나 드론사운드 리코더 등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사용하여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했고, 실험적인 시도를 마다하지 않으며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고 또 융합하기 시작했죠.
패션계에서는 비틀즈룩, 모즈룩이라고 불리우는 현대의 정장 스타일의 기준을 그 당시 비틀즈의 의상으로 잡고 있어요.
사회적으로는 히피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며 인종차별 완화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죠.
즉, 비틀즈는 음악적,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끼쳤답니다.
비틀즈에게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는 퀸,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너바나, 그린데이, 레이디가가, 저스틴비버 등등...
너무 많아서 나열을 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이 처럼 비틀즈는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올타임 레전드 아티스트라고 인정 받는 그룹이랍니다🥹
그렇다보니 대표적인 앨범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뽑기가 참 어려운데요..
대표로 몇개만 추천 드릴게요!
새로운 사운드 시도를 알린 앨범 Revolver
https://open.spotify.com/album/3PRoXYsngSwjEQWR5PsHWR?si=sugEYp2SShCIU4rRBRe0qA
정규로 들어가지 않은 싱글곡들만 모아놓은 Past Masters
https://open.spotify.com/album/3GmCXW10kLxmZrEY0JpRlw?si=6Cm7yYCNSxincbNrtt7yLA
이렇게 두 앨범 추천드려요!
하필 오늘 비도 추적추적오고 날도 흐리고 비틀즈 음악 듣기 딱 좋은 날이네요🤭
저도 오랜만에 비틀즈 앨범 정주행을 시작해야겠어요!
그럼 지금까지 대중음악 역사의 시초, 대중음악의 아이콘, The Beatles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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