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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리뷰

[음악리뷰✍️] 아이돌 바이블 그 잡! 채!✨ 소녀시대 - FOREVER 1 앨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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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년 여름 5년만에 컴백했던 여자아이돌의 바이블 그 잡!채!
소녀시대의 정규 7집 💞 FOREVER 1💞앨범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정말 아이돌의 바이블을 형상화해놨다면,
그게 바로 소녀시대가 아닐까요?🤔


리뷰를 하기 전, 주절이 주절이 서두를 좀 적어볼게요.

저는 소녀시대가 첫 데뷔했던 무대를 실시간으로 본 고인물이에요.
완전히 소녀시대의 활동시기 시대 사람인거죠🥹
그 시절, 빅뱅 소녀시대는 저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일부랍니다.

그 추억 때문인지, 저는 지금 아이돌 아무도 이 두 그룹에 비빌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극해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5년만에 컴백해준다고 처음 기사가 났을 때, 정말 얼마나 설레던지요ㅠㅠ
너무 설레서 유튜브로 오랜만에 소녀시대연구소님 정주행도 해주고 혼자 난리부르스였어요🤭

그렇게 오매불망 앨범이 나오길 기다리며 8월5일 6시가 되자마자 신곡을 들었는데,

"그래~ 이게 노래지~"
"그래 이게 내가 듣던 노래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차차 리뷰를 하면서 설명해볼게요🙌



 


8명의 멤버가 각자 활동하느라 바빴을텐데도 무려 10곡!이!나! 실린 거 있죠?

소녀시대는 원래도 수록곡 맛집이긴 했지만, 이번 앨범은 진짜 미슐랭급 맛집이라고 표현하고싶어요!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들도 있고, 또 워낙 연차가 있어서 그런지, 곡들마다 멤버들의 장점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앨범을 쭈욱 들으면서 각 곡마다 멤버들의 킬링파트를 찾으면서 또 하나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1. FOREVER 1 (Title)

작사 : Kenzie / 작곡 : Kenzie, Ylva Dimberg

이번 정규7집의 타이틀 곡인 FOREVER 1!
15주년 기념으로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만난세계의 느낌을 담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다만세 작곡가 Kenzie님께 부탁을 드려서 만든 곡이라고 해요.

다만세 가사들을 중간중간 숨겨 놓기도 하고, 브릿지 부분에는 아주 작게 다만세 모티브라인을 깔아놓기도 했더라구요.
이런 숨은 요소들을 알고들으면 그 시절 사람들은 더 눈물 광광일 수 밖에T_T🥺

곡 전체적인 느낌은 팝댄스 장르의 곡이라서 그런지 엄청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노래를 듣고있으면, 마치 여름 페스티벌에 들어와있는 기분이랍니다!

계속해서 포레버원, 우리 꼭 영원하자라고 외치는 소녀시대, 꼭 100살까지 활동해주세요...!💖

2. Lucky Like That

작사 : 황유빈 / 작곡 : Sebastian Thott, Linnea Deb, David Strääf

소녀시대가 5년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마음을 전하는 곡인 Lucky Like That!
곡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간에 일렉기타 솔로도 나오고 엄청 신나는 곡이지만,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또 눈물 광광인 노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2절 verse 가사인

네가 손을 흔들면 똑같이 웃으며 잠시 건네는 인사 Uh 우린 이미 헤어짐이 아닌 안녕의 의밀 잘 알고 있어


이 가사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이제 또 이번 활동이 끝나면 언제 컴백할지 알 수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지만, 그래도 이 안녕이 헤어짐의 안녕이 아니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느껴진달까요?
소녀시대의 마음을 잘 담고있는 가사라고 생각해요.

특히 소녀시대의 멤버들의 목소리가 합쳐졌을 때 생기는 하모니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 앨범에서는 Lucky Like That 에서 소녀시대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답니다!🎶

3. Seventeen

작사 : 이오늘, 수영(SOOYOUNG), 티파니(TIFFANY) / 작곡 : KLEIN DANIEL OBI, Charli Taft, Andreas Öberg, Emily Kim 처음 이 곡을 들을 때 도입부만 듣고 “감성 발라드인가? 좋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꽤나 강렬한 비트가 등장해버리더라구요🤣 알고보니 R&B 댄스곡이었던 Seventeen은 묘하게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이었어요!

특히 이 곡의 킬링파트는 도입부 등장하는 서현 파트와 효현의 랩파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두 파트만 각각 들으면 다른 노래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상반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랍니다.

4. Villain

작사 : 수영(SOOYOUNG), 티파니(TIFFANY) / 작곡 : 티파니(TIFFANY), Josh Cumbee

티파니 작곡, 수영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타이틀 후보에까지 올라갔었다고 해요!
여담으로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서 핑크소시 블랙소시파로 나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소시파예요.
*You Think 제 최애곡

그래서 그런지 Villain도 음방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쉽게도 볼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음방을 돌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했답니다☺️

특히 이 곡의 킬링파트는 무조건 윤아파트예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의심의 여지가 없죠.
"Trust me~" 하는데 너무 쫄깃해서 이 노래 듣고 나면 계속 귀에 맴도는 마법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또 후렴구도 중독적이고 강렬해서 개인적으로 꼭 무대 한번만 보고싶다라고 생각했던 곡이에요😊

5. You Better Run

작사 : 문혜민 / 작곡 : Grace Tither, Kyle MacKenzie, Keir Mac Culloch, Katya Edwards

정규2집 리패키지 앨범에 있었던 Run devil Run과 연결되는 곡으로 “내가 분명히 말했지!” 하면서 돌아온 상대를 공포에 빠지게 하는 내용의 곡이에요.

가사 내용처럼 사운드도 굉장히 날카롭고 블랙소시의 면모를 아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블랙소시 영원하자⭐️



6. Closer

작사 : 문혜민 / 작곡 : Peter Wallevik, Daniel Davidsen, Katy Tizzard, Joe Killington

개인적으로 Closer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멜로디 라인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각자파트가 다 너무 잘 어울려서 그런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저의 가장 최애곡이랍니다!

특히, 2절 verse에 등장하는 효현의 싱잉랩....
진짜 미쳤다고 생각했어요.
효현 목소리를 원래도 좋아해왔지만, “이런 느낌의 목소리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듣자마자 우와! 했던 것 같아요☺️

다른멤버들보다 한옥타브 낮춰서 부르는데.. 진짜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7. Mood Lamp

작사 : 조윤경 / 작곡 : amie Jones, Jack Kugell, LaMont Neuble, Tim Stewart, Treasure Davis

 

제목이 Mood lamp인 것 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R&B곡이에요.

멜로디라인과 애드립라인 자체가 간드러진다고 표현해야할까요?
기교가 많이 들어간 곡이라 그런지 소녀시대의 섬세한 보컬을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랍니다!

뭔가 새벽12시쯤 딱 양키캔들워머를 켜고(꼭 양키캔들)들어야할 것만 같은..🕯️




8. 완벽한 장면 (Summer Night)

작사 : 윤(153/Joombas) / 작곡 : Royal Dive, Sofia Kay


원래 소녀시대의 도입부 장인은 태연이지만, 이 곡 만큼은 써니를 도입부 장인으로 불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써니의 얇으면서도 섬세하고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이 곡이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리거든요.
써니의 "네 손 잡을 때~" 에서 이 곡은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개인적으로 이 곡을 듣고나서 Baby Baby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다들 동의하시나요?🤔)

9. Freedom


작사 : 정하리(153/Joombas) / 작곡 : Gabriella Bishop, Camden Cox, Cameron Warren

몽환적인 신스사운드로 제목인 Freedom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정말 뭔가 구름위에 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랄까요?

특히 여름밤 저녁산책 나가서 은은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듣는다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10. 종이비행기 (Paper Plane)


작사 : 차리(153/Joombas) / 작곡 : Moa 'Cazzi Opeia' Carlebecker, Emily Kim, Fredrik “Figge” Hakan Bostrom

꿈을 향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사람들을 종이비행기에 빗대어 응원해주는 내용의 곡이에요.
이 곡을 듣자마자 ‘힘내’가 생각난 저.. 고인물 인가요..? 자꾸 왜 그 시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2022년판 힘내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치 성숙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언니들이 이끌어주면서 응원해주는 느낌?이 드는 곡이었답니다.



이렇게 소녀시대의 앨범 리뷰를 적어보았는데요.
다시 한번 지난 여름의 소녀시대 컴백기간이 생각나면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어요☺️

또 빠른 시일 내에 또 소녀시대 앨범을 리뷰해서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정말 한동안 그 시절 향수에 취해서 살았을 정도로 소녀시대만 보고 살았는데 참 즐거웠던 여름이었어요✨

다시 소녀시대가 컴백해줄 때까지 같이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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